초원 CEO 김민준의 간증 Dean, CEO, 2023-07-192023-08-17 한 명의 크리스천으로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초원의 CEO 김민준입니다. 스타트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8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1999년생이 사업을 일궈내는 과정에서 간증하고 싶은 것들이 많았습니다. 초원을 시작하기 전부터요. 이미 SNS를 통해, 제가 크리스천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신 분들이 제법 많으신 걸로 압니다. 모태신앙이었고, 중앙기독초등학교를 나왔습니다. 하지만 제가 직접 주님을 찾은 것은 성인이 될 무렵이었습니다. 거의 하나님을 믿지 않는 상태로 성인까지 지내왔습니다. 그리고 마치 광야 생활같던 사업이 가장 어려웠던 시기, 저는 말 그대로 ‘살기 위해’ 하나님을 찾게 됐고, 하나님의 은혜로 소중한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교만했던 한 청년 사업가가 하나님을 만나, 주님을 자랑하기로 마음먹은 이야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고등학교 때 사업에 뛰어들어, 어린 나이에 열매를 맺다 제 이력은 다소 특별합니다.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바로 사업에 뛰어들었거든요. 어렸을 적 유복하지 못했던 가정 환경을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돈을 버는 경험을 해왔고, 그렇게 번 돈이 가족들을 얼마나 기쁘게 만드는지 경험했습니다. 그 경험들 덕분에 더 많은 도전을 하게 됐고, 많은 열매를 맛볼 수 있었어요.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고, 포브스 선정 아시아의 30세 이하 30인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20세가 되던 해에는 최연소로 사랑의 열매 아너소사이어티 기업인이 되었어요. 서울대학교, 삼성 등에서 총 11억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그동안 저는 제가 정말 대단한 줄 알았습니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았고, 그 노력이 자신 있었습니다. 최선을 다하면 어떻게든 성과를 냈거든요. 그래서 스스로 ‘민준아, 너 대단한 것도 맞고 열심히 산 것에 대한 증거가 바로 너야’라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19살에 뷰티패스란 회사를 창업하고 승승장구할 것 같던 그 때, 사업이 말 그대로 ‘고꾸라지면서’ 인생의 터널과 같은 시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한 번 기도해보면 어떨까?”” 가열차게 뷰티패스를 창업했지만, 수중에 남은 돈이 없었습니다. 그 당시 19살이었던 저는 방방곡곡에 투자를 받으러 다녔습니다. 100명의 투자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냈지만, 그 누구도 저희에게 답장을 해준 사람은 없었어요. 어찌저찌 투자금을 유치하더라도, 공동창업자가 퇴사하고, 팀이 무너지고 세워지는 등, 어려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어느새 저는 제가 가장 사랑하는 스타트업 씬에서 신뢰를 잃게 되었고, 가장 존경하던 창업 선배님에게 ‘가장 나쁜 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 정말 다 해봤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요. 그런데, 아무 것도 안 됐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예수님을 믿던 한 친구가 제게 이런 말을 해줬습니다. “민준아, 네가 해볼 수 있는 건 다 해본 것 같은데,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한 번 기도해보면 어떨까?” “나 이제 하나님 안 믿어”하나님을 믿을 수가 없는 수많은 이유들을 대 줄 수 있었거든요. “그래도 하나님은 네가 믿지 않아도, 하나님이 이 세상과 너를 창조하셨기 때문에, 네 기도를 들으실 거야”‘아니, 난 절대 믿지 않을 거야’ 간증 영상 중에서 밑바닥에서 만난 하나님 여전히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모든 일에 최선을 다 했습니다. 그러나 제 능력으로도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될 뿐이었습니다. 그렇게 이끌리듯, 제 입으로 하나님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감당하기 힘든 일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했고, 하나님을 알기 위해 열심히 성경을 읽었습니다. 수요일과 일요일에는 빠짐 없이 예배를 드리러 나갔습니다. 너무 가기 싫고 귀찮았는데도, 하나님은 제가 어렵게 연 마음의 문으로 찾아들어오셨고, 천천히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차츰 하나님을 알아가게 되면서, 점점 어려웠던 사업에 돌파구가 생기게 되었고, 대웅제약에 뷰티패스를 매각하며 하나님께서 살길을 열어주시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만나게 되며 사업에 대한 가치관도 바뀌게 되었습니다. ‘누군가는 노력하더라도 잘 되지 않는 사람들도 있는데, 나는 왜 잘 될까?’를 고민하며 기도하다보니, ‘내가 이룬 모든 것이 사실은 하나님이 이루신 것이라는 사실을 세상에 알리길 원하시는구나’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는 사업의 목표가 그저 ‘돈을 많이 버는 것’에 있었지만, 이제는 ‘하나님을 증거하는 것’에 있다고 고백할 수 있게 된 것이지요.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저는 다시 도전할 힘과 용기를 얻어 어웨이크코퍼레이션이라는 회사를 창업하고 달려왔습니다. 하나님은 제가 디캠프 우승, 토스 FOUND 우승과 같은 크고 작은 귀한 열매를 맺게 하셨고, 그 때마다 저는 “하나님이 하셨습니다”라고 간증하며 세상에 하나님의 놀라우신 역사를 자랑했습니다. “하나님이 인도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실패를 이겨내는 순간에서 절대자 하나님의 참된 진리를 통해 사업의 모든 것들이 주님의 인도 끝에 하나씩 작은 성공을 만들어내는 것을 느낍니다. 하나님의 시간에는 실수가 없습니다. 모든 고난과 기쁨의 순간에는 주님의 계획이 있습니다. 회사를 통해 주님의 기적을 다시 한번 간증 할 수 있도록 늘 제가 죽지 않고 살아나게 하셨고, 주변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의 손길과 힘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자랑하겠다는 그 마음 하나로 여기까지 달려왔습니다. 이제는 크리스천들을 위한 앱인 ‘초원’이라는 서비스를 직접 개발하고 운영하면서, 하나님을 효과적으로 전도하며 사는 삶을 소망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며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그동안 저를 인도하신 하나님을 믿고, 비즈니스 선교사로서 또 한 걸음 전진하고자 합니다. 하나님이 최고의 크리에이터십니다. 김민준 드림 Dean, CEO 초원을 통해 크리스찬들이 분주한 일상 속에서도 신앙생활을 꾸준히 성장시킬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최근 게시물 초원 팀 이야기2023-08-16우리가 초원을 만든 이유 초원 팀 이야기2023-07-19초원 CEO 김민준의 간증 초원 팀 이야기2023-03-23마케팅 없이 1주일간 5만 명이 사용한 ‘주님AI’ 개발기 초원 팀 이야기